아람어 타르굼 (The Aramaic Targum)

   기원전 5, 6세기경부터 페르시아 제국에서 아람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되고, 팔레스타인 유대 사회와 디아스포라(여러 나라로 흩어진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아람어를 쓰게 되자, 유대인 회당에서는 예배 때에 ‘통역자(메투르게만, meturgeman)’가 등장하여 낭독되는 율법서와 예언서에 관련된 본문 등을 히브리어에서 아람어로 통역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구두로 통역되고 전승되던 것이, 후대에 이르러서는 통역 내용이 일정한 형식으로 굳어지게 되고 드디어 그것이 기록으로 정착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타르굼이다.